<조운, 세금의 길을 열다> 조세박물관 특별전 개최
국세청(청장 한승희)은 제11회 조세박물관 특별기획전 ‘조운*(漕運), 세금의 길을 열다’를 12월 17일(월) 개최함.
* 조운: 뱃길을 통해 지방의 조세를 수도로 운송하는 제도
○이번 특별전은 고려사, 경국대전 등 옛 문헌을 통해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국가 재정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조운제도의 성립과 변천과정을 살펴보고,
- 조운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당시에 운행했던 조운선(모형)과 곡물(볍씨, 콩 등), 분청사기 등 해저 발굴 유물 및 조선시대 진상품 등을 전시하였음.
○특히, 특별전과 연계한 인문학 강좌(4회)를 개설하여 우리나라의 조세제도를 이해하고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음.
* 조세박물관은 2002년에 개관하여 유물 전시뿐만 아니라 어린이·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세금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음.
특별전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관람예약은 조세박물관 누리집(www.nts.go.kr/museum)을 참고하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