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먼저 고른 K-술 12

2026.01.02.
여러분은 어떤 술을 좋아하시나요? 달콤하고, 부드럽고, 묵직함 속에 담긴 청량감까지 좋아하는 주류의 종류는 저마다 다르겠지만, 독창성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우리 술을 응원하는 마음만은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 국세청이 중소기업의 우수 주류를 발굴해 세계시장 진출을 돕고, 주류 무역수지 적자를 개선하고자 '2025 K-SUUL AWARD'를 개최했습니다. 국세청은 지난 9월,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 주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175개의 중소기업이 모두 366개의 주류를 출품했는데요. 소규모 양조장부터 국내 인지도가 높은 업체까지 주류 업계 전반의 다양한 중소기업이 참여해 해외 진출에 대한 높은 기대를 확인했습니다. 이렇게 출품된 366개의 주류는 맛, 향, 빛깔 등으로만 평가하는 블라인드 테스트와 해외시장의 트렌드, 독창성・정체성 등을 반영한 서류심사로 진행된 1, 2차 심사를 거쳐 부문별 3개씩 모두 12개의 우수 주류를 최종 선정했는데요. 특히, 이번 '2025 K-SUUL AWARD'에서 최종 선정된 12개의 주류는 공개 모집으로 선정된 국민심사단 40명을 비롯해 주류 전문가, 대기업 수출 실무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해 '세계인에게 소개하고 싶은 우리 술'이라는 가치를 중점으로 평가・선정했습니다. “‘K-SUUL AWARD’를 통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귀중한 발판을 마련해 기쁘다”는 수상 주류 ‘베베마루 아내를 위한’의 주식회사 오드린 박천명 대표는 “한국의 자연과 스토리를 담은 명품 와인을 꾸준히 선보여 K-SUUL의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는데요. 소주류 부문에서 수상한 ‘경복궁 소주’의 주식회사 지비지스피리츠 전진우 대표도 “앞으로 더 성장해,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습니다. 시상식에 참석한 한국주류산업협회 이용우 회장은 “국세청이 우리 술의 세계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 국내 주류산업의 침체기를 돌파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는데요. 종합주류도매업협회 조영조 회장도 “국내 주류 유통의 활성화를 통해 우리 술의 경쟁력 강화에 더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수상 주류 기업에 축하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주류 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한편, 12개 수상 주류는 국세청 인증마크 부착으로 해외시장에서 K-SUUL의 맛과 품질에 대한 신뢰와 홍보 효과를 높이고, 대형유통사의 해외 현지 매장에 진열・판매되는 등 수출 판로가 지원될 예정인데요. 아울러, 해외에서 개최되는 국제 주류박람회 ‘대한민국 K-SUUL관’에 우선 전시돼 해외 주류 업계・바이어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출 판로를 개척할 기회도 제공받게 됩니다. 이 밖에도 국세청은 수상 주류의 수출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양조장을 직접 방문해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강구하는 등 ‘찾아가는 K-SUUL’을 통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중소기업의 우수 주류를 지속해서 발굴・육성하고 대기업・중소기업의 상생 체계 구축과 민・관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수출지원 확대뿐만 아니라 우리 술의 세계화를 위해 적극 앞장설 방침인데요. 국세청이 세계시장에 우뚝 설 K-SUUL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기대합니다.

전체1,583

1/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