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우디 국세청장 회의 최초 개최

2025.02.24.
국세청이 지난 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세청과 첫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양국 국세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기업 이중과세의 신속한 해소와 양 과세당국의 막힘없는 소통을 위한 핫라인 구축, 조세 행정의 디지털화를 비롯한 세정 선진화 방안 등 주요 세정 발전 방향을 논의했으며, 양국이 체결한 ‘한‧사우디아라비아 조세조약’ 상의 상호합의 절차를 활성화해 기업의 이중과세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강민수 국세청장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세청에 ‘한국기업을 위한 민원창구’를 개설해 현지 우리 기업의 세무애로 예방과 신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에 수하일 빈 무함마드 아반미 사우디아라비아 국세청장은 긍정적으로 화답했습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우리나라 건설사들이 최대 규모의 해외 건설을 수주한 주요 교역국이며 이번 회의는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필요성에 의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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