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녀장려금이 장려세제 도입 이후 역대 최다 가구에 최대 금액을 지급했습니다. 국세청이 2023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을 현재까지 507만 가구에 5조 6천억 원을 지급했다고 언급하며 장려세제 도입 이후 역대 최다 가구에 최대 금액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근로장려금 111만 원, 자녀장려금 102만 원으로 전체 평균은 109만 원입니다. 특히, 혼인 및 출산율 저조로 자녀장려금을 최초 지급한 2015년에는 107만 가구가 수급했으나, 2023년에는 52만 가구로 51.4%P가 감소했으며, 다만, 올해는 자녀장려금 첫 시행 이후 10년 만에 소득 기준이 4천만 원 미만에서 7천만 원 미만으로 완화되면서, 95만 가구에 9,720억 원을 지급해 수급자가 전년보다 약 2배가량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