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국세 체납액이 2억 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의 인적사항 등을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이번 명단 공개 대상은 작년 12월 31일 기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국세가 2억 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로 올해 신규 공개 대상자는 개인 6,033명, 법인 3,633개이며, 총체납액은 6조1,896억 원입니다. 국세청은 국세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고액·상습 체납 신규 명단 공개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지난 3월 공개 대상자 10,564건을 안내해 6개월 동안 납부를 독려하고 소명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분납 등으로 체납된 국세가 2억 원 미만이 되거나, 불복청구 중인 경우 등은 공개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