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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손피거래 시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에 관한 기획재정부 해석이 변경됐습니다. 손피란 손에 쥐는 프리미엄의 약칭으로 매수자가 매도자의 양도소득세를 대신 부담하는 조건의 매매거래를 말하는데, 다운거래처럼 그 자체로 위법인 것은 아니나 예기치 못한 세금 문제를 방지하려면 매매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최근 기획재정부의 새로운 해석에 의하면 매수자가 해당 매매에서 발생하는 양도소득세를 전액 부담하기로 약정한 경우 매수자가 부담하는 양도소득세는 전부 양도가액에 합산해야 합니다. 한편, 국세청은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에 편승한 분양권 손피와 다운거래 등 이상 거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의 세금 탈루행위에 대해 지속해서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