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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려금 신청자 만족도 설문조사

  • 운영자
  • 등록일2001.01.01.
  • 조회수156
국세청이 실시한
근로장려금 신청자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9명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영상 대본
국세청이 실시한 근로장려금 신청자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9명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올해 52만 2000가구에 근로장려금으로 총 4020억 원을 지급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정의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세청은 올해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66만7000가구를 최종 심사한 결과, 52만2000가구에 대해 근로장려금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에게 지급된 근로장려금은 4020억 원. 근로장려세제가 도입된 2009년부터 3년 간 누적된 금액은 총 1조 2,926억 원으로 이는 168만 가구에게 돌아갔습니다. 국세청은 2011년 근로장려금 지급업무를 마무리하고 지난 10월19일부터 31일까지 신청자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Q, 근로장려금 신청자 만족도 설문조사 목적? 국세청은 지난 2009년부터 근로빈곤층의 근로의욕을 제고시키고, 실질소득을 지원해주기 위해 근로장려금을 지급해 왔습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근로장려세제 운영을 신청자 편의 위주로 운영하고, 신청 및 지급 업무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근로장려금 신청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설문 항목은 - 근로장려세제 관련 만족도와 - 제도 인식경로, - 전화예약 회신제도 도움 정도, - 실생활 도움 정도와 - 근로장려금 사용처 등 17개로 이뤄졌습니다. 전국 근로장려금 신청자 1,000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만족도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91.1%가 '만족한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각 분야 만족도를 토대로 계산한 종합 평균 만족도는 2009년 85.7%, 2010년 88.2%에 이어 올해까지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이를 제도 도입단계부터 현재까지 신청자 편의위주의 업무개선과 지속적 수급을 통한 신뢰감이 작용한 결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각 항목별로 보면 우선, 근로장려금 인식경로와 관련해 ‘세무서 발송 안내문’으로 알게 되었다는 비율이 46.9%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터넷 광고와 기사, 주위사람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올해 처음 도입한 '전화예약 회신제도' 또한 신청자의 85.6%가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러나 이용자는 27.7%에 그쳐 적극적인 홍보 노력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세무서 방문 신청자의 신청서 자기작성 능력과 관련해서는 ‘세무서 직원의 도움을 받았다’는 의견이 59.1%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신청자들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근로장려금의 대부분을 생활비와 자녀교육비에 사용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생활비는 2009년부터 꾸준히 늘어 올해 69%를 나타냈고, 자녀교육비는 소폭 감소해 올해 25.4%를 기록했습니다. Q, 앞으로 계획? 국세청은 내년부터 부양자녀 수에 따라 수급 대상과 지급액이 확대될 예정이라는 점을 감안해 휴대전화 신청제도를 도입하고 전화 신청 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보다 쉽게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이라는 근로장려금 도입 취지에 맞게 국세청은 앞으로도 국가재원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매거진 리포트 정의정입니다.
동영상 경로
http://www.youtube.com/embed/3UyyyW5o2Uo?feature=player_detail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