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올해 신규 통계 8개를 포함해 모두 546개의
국세통계 항목을 공개했는데요.
2021년 국세통계연보로 알아보는 다양한 통계내용!!
지금부터 알아봅니다.
국세청이 발간한 '2021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20년 귀속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 가운데
총급여가 1억 원을 초과한 근로자는 91만 6천 명으로 전년도 85만 2천 명보다
6만 4천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직장인들의 평균 급여는 3,828만 원으로 전년도 3,744만 원 보다
84만 원이 증가했고
1인당 평균 급여를 근로자 주소지별로 살펴보면
세종, 서울, 울산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2020년 귀속 연말정산을 신고한 외국인 근로자는 54만 5천 명으로,
전년대비 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다만, 외국인 근로자의 1인당 평균 급여는 2,944만 원으로 전년 대비 8.2% 증가했습니다.
아울러 외국인 근로자 세 명 중 한 명은 중국 국적일 정도로
중국 국적 근로자가 19만 8천 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다음으로는 베트남, 네팔, 캄보디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도 2020년 귀속 양도소득세를 신고한 양도 자산 건수는 145만 5천 건으로
전년 대비 46.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양도소득세를 신고한 주택의 평균 양도가액은 3억 5천 3백만 원으로,
소재지별로는 서울, 세종, 경기, 순으로 주택의 평균 양도가액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2021년 국세통계연보에 수록된
모든 통계표는 국세통계포털에서 열람하거나 내려받기해서 이용할 수 있는데요.
특히, 국세청은 국민들이 국세통계연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개념과 이용에 관한 설명 등을 수록한
‘국세통계 해설서’도 국세통계포털에 게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