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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직원들의 세금수업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세금교실’

  • 운영자
  • 등록일2001.01.01.
  • 조회수46
국세청 직원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세금에 대해 쉽고 재밌게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국세청 직원들의 특별한 세금수업. 지금 만나봅니다.
동영상 대본
국세청 직원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세금에 대해 쉽고 재밌게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국세청 직원들의 특별한 세금수업. 지금 만나봅니다. /// 국세청 직원들의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세금교실'!! 아주 특별한 세금수업 현장으로 지금 출발합니다. TITLE/ 국세청 직원들의 세금수업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세금교실’ 서울에서 4시간 가까이를 달려 국세청 직원들이 강원도 고성의 한 시골 초등학교를 찾 았습니다. # 정국교 조사관 / 국세청 세정홍보과 Q. 여기는 무슨 일로 오신 건가요? 학생들에게 세금에 대해서 알려주기 위해서 학교를 찾게 됐습니다. 조세박물관을 방문해 세금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습득하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 해 국세청에서는 반기별로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세금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Q.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세금교실’개최 취지는? # 최윤희 학예사/ 국세청 조세박물관 지역적으로 멀리 있는 아이들을 직접 찾아와서 유물도 소개하고 세금이 무엇인지 체험 해보는 세금교실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오늘 국세청 직원들이 찾은 오호초등학교는 전교생 50여 명의 작은 시골초등학교입니 다. # 노고은 교사/ 오호초등학교 아무래도 (시골이다 보니까) 문화적으로 많이 소외를 받고 있고요 (도심과) 거리나 시 간상으로도 많이 걸리다 보니까 1년에 한두 번 정도 밖에 체험학습을 가지 못해서 아 이들이 교육적 혜택을 많이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문화적·교육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시간. 국세청 직원들은 오늘 아이들에게 어떤 추억을 선물하게 될까요? Q.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세금교실’수업을 앞둔 소감은? # 최윤희 학예사/ 국세청 조세박물관 아이들이 세금에 대한 수업을 처음 접할 텐데 어렵지 않게 재미있게 잘 즐겨줬으면 좋 겠습니다. 학생들이 하나둘 강당으로 모이자 본격적인 세금수업이 시작됐습니다. 세금을 왜 내야하고, 또 세금이 우리 생활 속 어디에 쓰이는지 하나씩 알아 가는데요. # 최윤희 학예사/ 국세청 조세박물관 SYNC / 여러분도 세금을 내고 있어요? / 아니요 부모님이 내요 / 부모님만 내요? / 우리도 내요 / 여러분도 내요? / 알고 있는 친구들도 있는데요. 영상물을 한 번 보면서 여러분도 세금을 내는지 안내 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돈을 벌지 않아서 자신은 세금을 내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아이들. 하지만 매일 사먹는 과자와 아이스크림, 장남감과 문구용품 등에도 세금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에 아이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 합니다. 국세청 직원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춰 제작된 영상으로 세금에 대해 조금 더 쉽 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는데요. # 돌발 퀴즈 내는 국세청 직원 SYNC 아이스크림을 550원 주고 사먹었다면 여러분들이 낸 세금은 그 중에서 얼마일까요? 중간 중간 낸 돌발퀴즈로 자연스레 세금에 대한 지식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기억하도록 했습니다. # 국세청 직원 SYNC 세금을 옛날에 쌀 등으로 냈어요 그때 세금을 뭐라고 부른다고요 조세라고 불렀어요 그래서 조세박물관이 오늘날의 세금박물관이라고 부르시면 돼요. 정답을 맞힌 아이들에게는 선물까지 주어지다 보니, 학구열이 절로 높아지는데요. # 어혜민/ 오호초5 Q. 선물이 뭐예요? / 시계요 / (선물) 받으니까 기분이 어때요? / 좋아요 국세청 직원들은 그 옛날 세무조사요원들이 들고 다녔던 가방부터 조선시대 세금을 거 뒀던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수세패 등 세금 관련 유물들을 직접 학교로 가져왔는데요. 조세박물관 견학을 할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하나라도 더 유물을 보여주기 위해섭니 다. # 김태우 / 오호초4 Q. 오늘 수업 들으니까 어땠어? / 재밌었어요 Q. 어떤 수업이 재밌었어? / 다 재밌었어요. 많은 걸 알고요. # 노고은 교사/ 오호초등학교 Q. 세금교실 수업 지켜본 소감은? 퀴즈를 통해서 아이들이 세금의 역사나 종류를 알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고요. 미니 박물관 형식으로 세금 관련된 유물도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어쩌면 한참을 모르고 넘어갔을지도 모를 세금의 역할. 국세청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세금교실'을 활성화해 자라나는 학생들의 세 금관을 올바르게 정립시키고, 더불어 세금의 중요성도 인식시켜 나갈 계획인데요. Q.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세금교실’마친 소감은? # 최윤희 학예사/ 국세청 조세박물관 아이들이 세금에 대해 알게 된 기회가 된 것 같고요 조세박물관과 유물에 대해서도 알 게 된 것 같아서 기쁩니다. # 김성호 사무관 / 국세청 세정홍보과 앞으로도 조세박물관을 찾기 어려운 소외된 지역의 어린이들을 찾아가는데 더욱 열심 히 하겠습니다.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만큼 아이들을 자라게 하는 것도 없는데요. 국세청 직원들은 오늘 이 시간이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랍니다.
동영상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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