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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6월의 첫째 주. 광주지방국세청 직원들이 전라북도 정읍에 자리한 한 시골초등학교를 찾았습니다. 도서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세금수업!!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세금교실' 지금 시작합니다. 도심과 멀리 떨어져 있는 도서지역 아이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것이 사실인데요. 이렇게 국세청 조세박물관이나 광주지방국세청의 세미래 체험관 등을 방문하기 어려운 도서지역 어린이들의 문화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광주지방국세청에서는 학교로 아이들을 직접 찾아가서 세금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고 조세관련 유물을 소개하는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세금교실'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세금교실' 수업 준비로 광주지방국세청 직원들이 분주한 그 시각. 아이들도 직원들을 도와 수업 준비에 나섰는데요. 도와주는 아이들 덕분에 한결 수월하게 준비가 됐습니다. 하나둘씩 아이들이 강당으로 모이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세금수업. 세금이 왜 필요하고, 어디에 쓰이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차근차근 설명해주는데요. 틈틈이 OX퀴즈와 동영상으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세금의 역할과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퀴즈 정답을 맞힌 아이에게는 학용품도 선물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한편에서는 사진 찍기가 한창입니다. 사진을 찍는 이유는 바로? 현금영수증 카드에 아이들의 얼굴을 담아 발급해주기 위해선 데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선물. 이밖에도 아이들은 광주지방국세청 직원들이 가져온 조세박물관 유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살펴보기도 하고, 전국학생세금문예작품 수상작들을 둘러보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는데요. 광주지방국세청 직원들은 오늘 이 시간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그리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기를 바랍니다. 딱딱한 세금공부가 아닌 아이들이 재미있게 듣고, 이해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세금교실'. 도서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체험으로 앞으로도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세금교실'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찾아가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