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공간에서 조세유물 관람부터 세금 교육, 다양한 체험 활동 등이 가능한
조세박물관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이 구축됐습니다.
실제와 상상이 만나는 공간, '메타버스 조세박물관'으로 지금부터 함께 떠나보시죠.
국세청이 지난 4일 국내 국립 박물관 중 최초로 ‘메타버스 조세박물관’ 플랫폼을 개통했는데요.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국립 조세박물관은 국내 유일 세금 전문 박물관으로,
세금의 역사와 중요성을 알리고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며,
세금을 알기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서울 수송동에서 개관했는데요.
전․현직 국세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수집된 유물 8,800여 점을 기반으로
개관한 국립 조세박물관은 2015년 국세청과 함께 세종정부청사로 이전해
가족 단위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특히, 유관 박물관과 협업해 일상 속 세금과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역사 유물과 문헌 등을 특별 전시하는 기획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는데요.
또,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와 청소년이 세금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연령에 맞춘 다양한 세금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국립 박물관 최초로 다수 이용자가 동시 접속해 관람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조세박물관 전용 서버를 개설해 세금교육 영상 시청과 화상 회의 등
순간적으로 다량의 데이터가 필요한 상황에도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는데요.
이렇게 메타버스 조세박물관 플랫폼 구축으로 직접 방문, 홈페이지를 통한
기존 관람 방법과 더불어 현장감 있는 가상 관람 방법이 추가됐습니다.
그렇다면, 실제와 상상이 접목된 조세박물관의 다양한 가상공간. 지금부터 따라가 볼까요?
또, 현재 조세박물관에 전시 중인 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상설전시관과
세금을 주제로 특별 유물을 전시했던 기획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실제 박물관에서는 불가능한 유물 확대 보기와 상세 설명 기능 등을 통해 세금의 역사와
우수한 조세제도를 자세히 배워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조세박물관에 공개하지 않은 미 전시 유물과 기획전에서 특별 전시된
지금은 볼 수 없는 조세 유물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수 이용자가 동시 접속해 실시간으로 회의자료 공유와 함께
화상 채팅이 가능한 공간도 있는데요.
이렇게 '메타버스 조세박물관' 플랫폼은 조세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안내한
설치파일을 다운로드 받은 뒤 생성된 이미지를 클릭하면 이용 가능하며,
향후에는 모바일 형식으로도 구동할 예정입니다.
국세청은 '메타버스 조세박물관'의 사용 방법을 비롯해 조작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안내 캐릭터와
이용 설명서도 제공하고 있는데요.
실제 조세박물관을 방문한 것처럼 전시 유물을 온라인상에서 편리하고
상세하게 관람할 수 있는 '메타버스 조세박물관'!!
실제와 상상이 만나는 흥미진진한 세계로 여러분도 출발해보시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