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김대지 국세청장이 아주 특별한 세금 체험수업에 나섰습니다.
국세청장과 함께 조세관련 유물도 만나보고
세금의 중요성도 알아보는 소중한 경험의 시간.
그 특별한 만남 속으로 지금부터 떠나봅니다.
막바지 단풍이 눈부시게 아름답던 11월의 가을.
김대지 국세청장을 비롯한 국세청 직원들이
세금체험수업을 위해 충북 영동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를 찾았습니다.
전교생 38명의 작은 산촌 학교인 추풍령 초등학교는
바른 심성과 창의적 재능 신장을 목표로
아이들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곳인데요.
그 꿈을 응원하고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김대지 국세청장을 비롯한
국세청 직원들은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것이 세금이지만,
사실 세금에 대해 자세히 배울 기회는 그리 많지 않은데요.
그런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세금 체험 수업!!
오늘 이 수업이 누구보다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김대지 국세청장을 비롯한 국세청 직원들은
수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데요.
아이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본격적인 세금수업이 시작됐습니다.
먼저, 국세청이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부터 알아보는데요.
또한, 세금이 언제 처음 생겨났고,
이러한 세금은 우리의 역사와 함께 어떻게 발전하고 변모해 왔는지..
세금의 역사를 통해 우리 시대 세금의 의미도 다시 한 번 되짚어봅니다.
아이들은 학교부터 도로, 공원, 소방서 등 우리가 편리하게 이용해 오던
많은 공공시설과 서비스가 우리가 낸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라는
사실이 그저 신기한데요.
국세청 직원이 들려주는 세금 이야기에 두 귀 쫑긋 세우고
빠져드는 아이들. 그 모습이 너무 예뻐
수업을 진행하는 국세청 직원들도 덩달아 신나는 수업입니다.
그렇게 세금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끝나고.
아이들이 재미있게 수업내용을 기억할 수 있도록 퀴즈를 준비한
김대지 국세청장. 정답을 맞힌 아이들에게는
김대지 국세청장이 정성껏 준비한 선물도 주어졌는데요.
이어서 김대지 국세청장과 함께 평소 궁금했던 질문 시간도 가지며
아이들은 세금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밖에도 아이들은 조세박물관에 가야만
볼 수 있었던 세금 관련 유물들을 직접 만져보기도 하고,
자신의 얼굴이 담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현금영수증 카드를 발급받기도 하는데요.
그 어떤 선물보다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주고 싶었던
국세청 직원들. 국세청 직원들의 마음이
아이들의 마음속에도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그 어느 때보다 쉽고 재미있게 세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시간.
김대지 국세청장을 비롯해 국세청 직원들은 오늘 이 시간이
세금의 중요성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조세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의 아이들이
세금에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세금교실’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인데요.
김대지 국세청장을 비롯해 국세청 직원들과 함께한 특별한 시간.
앞으로도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세금교실’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세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의미 있는 수업이 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