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영월세무서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세금교실’!!

  • 운영자 구영진
  • 등록일2021.11.15.
  • 조회수726
오늘 세정스케치에서는 자연이 빚은 비경의 고장,
영월에서 펼쳐진 아주 특별한 세금수업 현장을 찾아가봅니다.
동영상 대본
백두대간에서 뿜어져 나온 동강과 서강이 천혜의 비경을 빚어낸 고장, 강원도 영월. 이 더할 나위 없는 자연 풍광을 자랑하는 고장에 '납세자와 함께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펼치기 위해 오늘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세무서가 있습니다. 강원도 영월읍에 자리한 영월세무서는 1949년 평창세무서로 처음 설치됐는데요. 이후 1964년 영월세무서로 명칭을 변경하고 원거리 지역 납세자의 납세편의를 위해 2008년 지금의 사북민원실을 개소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세원관리과와 체납징세과, 납세자보호담당관의 2과 1담당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영월세무서는 모두 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며 납세자들의 세정 업무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특히, 사북출장소를 사북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로 이전하고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개소해 국세·지방세 납세편의와 행정효율성 제고를 위한 민원업무처리 창구 일원화를 추진했습니다. '납세자와 함께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영월세무서는 특히, 지난 10월 26일 관내 아이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행사도 마련했는데요. 교육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세금수업. 어쩌면 세금에 대해 배우는 첫 경험인 만큼 영월세무서 직원들은 오늘 이 수업이 아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특별한 세금수업이 열린다는 소식에 아이들도 들뜬 마음으로 수업을 기다리는데요. 그렇게 열띤 기대 속에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세금수업이 시작됐습니다. 먼저, 세금이 왜 필요하고 또, 우리가 세금을 왜 내야하는지 하나씩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데요. 흥미진진한 세금이야기에 아이들은 그야말로 두 귀 쫑긋 세우고 국세청 직원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집중합니다. 특히 세금은 당연히 돈을 버는 어른들만 내는 건줄 알았던 아이들은 자신도 지금껏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온 대한민국 납세자 중 한명이라는 사실이 흥미롭게 다가오는데요. 아이들이 조금 더 재미있게, 세금에 대해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나하나 자료들을 만들어 온 국세청 직원들. 이렇게 손수 만들어 온 자료화면 덕분에 아이들은 지루하지 않게, 세금에 대해 배우고 다가갑니다. 또, 중요한 내용들은 수업 중간 중간 퀴즈로 풀어가는 시간을 마련해 다시 한 번 기억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물론, 정답을 맞힌 아이들에게 주어지는 선물도 수업의 빼놓을 수 없는 활력소가 됐습니다. 그렇게 흥미진진했던 수업이 끝나고, 한편에서는 사진 찍기가 한창인데요. 사진을 찍는 이유는 바로? 현금거래를 명확히 해서 세금을 투명하게 부과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현금영수증 제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현금영수증 카드와 함께 아이들은 현금영수증을 왜 발급받아야 하는지 그 이유도 마음속에 꼬옥 담아봅니다. 이밖에도 아이들은 국세청 직원들이 가져온 조세박물관 유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살펴보기도 하고, 또래 친구들이 그린 전국학생세금문예작품 수상작들을 둘러보며 세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딱딱한 세금수업이 아닌 쉽고 재미있게 세금에 대해 다가갈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 오늘 이 자리가 세금의 역할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대한민국의 성실한 납세자로 성장하는데 작지만 든든한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동영상 경로
https://youtube.com/embed/1xbSe9lZqx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