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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세무서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세금교실’!!

  • 운영자 구영진
  • 등록일2021.10.12.
  • 조회수148
오늘 공감세정! 스타일N에서는 한국의 최남단, 땅끝 마을에서 펼쳐진
아주 특별한 세금수업 현장을 찾아가봅니다.
동영상 대본
드넓게 펼쳐진 남해안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고스란히 머금고 있는 땅끝마을, 전라남도 해남.그곳에 남도해안 5개군의 국세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남단 세무서, 해남세무서가 있습니다. 1951년 처음 신설된 해남세무서는 1999년 강진세무서를 통합해 남도해안 5개군의 국세행정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또한, 원거리 지역 납세자의 편리한 세무서 이용을 위해 강진지서와 함께 완도와 진도에도 민원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5년 새롭게 청사를 신축한 해남세무서는 담장을 없애고 건물 전면을 주민에게 개방해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보행로를 추가하고 외부휴게공간을 조성해 공공성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2016년 ‘제2회 국유재산 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는데요. 그렇다면, 여기서 잠깐!! 해남세무서 직원들에게 들어보는 관할지역의 매력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공정하고 투명한 세무행정은 물론 납세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세무서가 되기 위해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바 역할을 다하고 있는 해남세무서. 직원들은 세정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아동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 9월 27일 해남세무서 직원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세금교실'을 개최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준비한 세금체험수업.야심차게 준비한 수업인 만큼 재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수업준비에 박차를 가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하는 납세의 의무!! 하지만, 우리가 세금을 왜 내야하고,이렇게 낸 세금이 어디에 쓰이는지. 아이들에겐 생소한 것이 사실인데요. 세금을 내는 이유부터 세금이 쓰이는 곳까지 재밌고도 유익한 세금이야기에 그야말로 푸욱 빠져듭니다. 어른이 되어야만 내는 건줄 알았던 세금이 자신이 자주 사는 과자부터 아이스크림, 장난감, 문구용품 등에도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아이들은 그야말로 신기합니다. 자칫 수업이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중요한 내용들은 수업 중간 중간 퀴즈로 풀어가는 시간들을 마련했는데요. 특히, 정답을 맞힌 아이들에게는 푸짐한 선물까지 주어지면서 수업에 더욱 흥을 북돋았습니다. 또, 세금이 없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춰 제작된 세금동영상과 함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들을 학습지에 꾸며보기도 하고, 국세청에서 가져온 조세 관련 유물들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이밖에도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이 그린 세금문예작품 수상작들을 감상하며 세금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각자의 얼굴이 담긴 현금영수증 카드도 발급받아 특별한 선물을 간직하기도 했습니다. 국세청 직원들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세금이야기에 조금 특별한 하루를 보낸 아이들. 국세청에서는 앞으로도 조세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보다 많은 지역의 아이들이 조세 관련 유물도 직접 살펴보고 세금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본청에서 분기별로 1회씩 실시하던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세금교실'을 지방국세청과 함께 매달 2회씩 실시해 다양한 체험학습기회를 제공할 계획인데요. 더 많은 아이들이 세금에 대해 바로 알고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 그 시간들이 아이들의 미래에 소중한 경험이 되길 기대합니다.
동영상 경로
https://youtube.com/embed/Wg35FSwtM9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