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고액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의 변칙적․지능적 탈루 혐의자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세무조사의 구체적인 선정 유형을 살펴보면 편법 증여, 신고 누락 자금으로 고가 아파트를 취득한 혐의자 35명과 가장매매, 부실 법인 끼워넣기 등 지능적 탈세혐의자 37명, 다운계약 거래로 양도소득을 축소 신고한 혐의자 37명 등 모두 156명입니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개발 호재 등으로 거래가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세금 신고가 적정히 이루어졌는지 면밀히 검증할 예정이며, 변칙적이고 지능적인 수법을 이용해 세금을 회피한 혐의가 확인되는 경우에는 철저히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