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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지난 4월 23일부터 사흘간 브라질에서 개최된 제58회 범미주 국세청장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각국의 국세청장은 ‘조세분쟁의 예방과 해결’을 주제로 세정 경험을 공유했으며, 국세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중남미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게 안정적인 세정환경을 제공하고, 현지 과세당국을 비롯한 국제기구들과 세정협력 기반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한편, 범미주 국세청장회의는 미주 지역의 조세행정 발전을 위해 1967년 설립된 국세청장 협의체로, 미국·브라질 등 40여 개국과 다양한 국제기구들이 활동하며, 우리나라도 2001년부터 참관국으로서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