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에서는 납세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세무정보를 수록해 '국세법령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요.국세법령정보시스템이 개통 후 16년 만에 사용자 중심의 지능형 시스템으로 전면 개편됐습니다. 어떻게 달라졌는지..화면으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사용자 중심의 지능형 시스템으로 국세법령정보시스템이 새롭게 개통됐습니다. 종전 다소 복잡했던 메인화면과 메뉴체계를 사용자 요구에 맞춘 디자인으로 전면 개편하고, 최신기술을 기반으로 문장에 대한 다각도의 언어분석과 이용경험 분석을 통해 최적의 정보 제공이 가능한 지능형 검색엔진을 구축했는데요. 보다 편리하게 국세법령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 지금 만나봅니다. 세법 개정과 거래유형의 다양화 등 세법령도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어 국민들의 세법정보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국세법령정보시스템의 노후화로 정보제공 기능이 저하되고 이용자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국세청이 국세법령정보시스템 고도화에 나섰습니다. 먼저, 다소 산만하고 복잡했던 종전의 메인화면과 메뉴체계를 최신 트렌드와 사용자 요구에 맞춘 디자인으로 전면 개편했습니다. 통합검색 기능을 메인화면 상단에 큰 영역으로 강조하고, 좌측 ‘키워드 검색’과 함께 자연어 검색 기반의 우측 ‘쉬운 문장검색’ 기능도 새롭게 제공하고 있는데요. 특히, 마우스 휠을 통해 편리한 화면전환이 가능한 두 페이지 화면으로 구성해, 첫 페이지는 법령 중심의 주요서비스를, 두 번째 페이지는 최신/주요/인기 세법해석례부터 판례, 결정례를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국세청은 최신기술을 기반으로 문장에 대한 다각도의 언어분석과 이용경험 분석을 통해 최적의 정보 제공이 가능한 지능형 검색엔진을 구축했는데요.더불어, 다양한 검색 기능을 구현하고 맞춤형 검색 필터링을 제공함으로써 빠르고 효과적인 검색을 지원하는 등 정보제공 기능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또한, 웹과 동일한 수준의 모바일 사용이 가능하도록 반응형 웹을 적용해 모바일의 사용성을 강화하고, 장애인, 고령자 등 사용자별 웹 접근성과 다양한 모바일 기기, 브라우저에 대한 호환성도 강화했는데요 아울러 감사원 심사결정례, 법제처 해석례, 국세상담센터 상담사례 등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고 세무용어사전을 재정비하는 등 제공 콘텐츠를 내실화하고 보관함, 퀵메뉴 등 다양한 개인화 기능과 빠른 법령찾기 기능을 리모컨으로 제공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도 대폭 강화했습니다. 이 밖에도 국세청은 심판결정문 등 문서수록을 자동화하고 문서관리 편의성을 강화하는 한편, 개인정보 필터링·마스킹 등 자동화 솔루션도 도입했는데요. 또한, 공공클라우드에 최적의 시스템으로 독립된 인프라 환경을 구축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대내외 연계관리 플랫폼 구축하는 등 시스템을 고도화해 효과적인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한편, 국세청은 그동안 대내외 사용자 설문 조사와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분야별 사용자 인터뷰 시행 등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들의 개선수요를 수집해 사용자 중심으로 시스템을 전면 재설계했는데요. 메인화면 설계를 비롯해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 조사와 개발 완료된 시스템의 통합테스트 과정에도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 정식 개통 전에 새로운 시스템의 베타버전을 미리 공개하고 사용자 관점에서의 오류․불편 사항을 적극 수집해 시스템에 최대한 반영하는 등 시스템 개발 전 과정에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고 사용자의 의견을 시스템에 적극 반영해, 사용자 중심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국세청은 새로운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을 위해 시스템 사용법에 대한 사용자 동영상 매뉴얼 7편을 제작․게시해, 직접 시뮬레이션하는 화면과 설명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사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국세법령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강화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성실납세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적극행정이 지속되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