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천특화시장에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본 납세자에 대해 대전지방국세청이 국세 신고와 납부기한 연장을 비롯해 압류·매각 유예 등의 세정지원을 적극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대전지방국세청은 피해 사업자에 대해 부가가치세 신고․납부기한을 2개월간 직권 연장하고, 면세사업자 사업장 현황 신고기한도 3월 25일까지 일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현재 체납액이 있는 경우 압류된 부동산 등의 매각을 보류하는 등 강제징수 집행도 최장 1년까지 유예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피해납세자와 거래하는 납품업체 등이 신고․납부가 곤란한 경우 납세유예 신청을 하면 최대한 지원할 방침입니다. 한편, 납부기한 연장 등의 세정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