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떤 세정환경이 필요하시나요? 국세청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첨단세정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서 국세행정을 고도화하고 있는데요. 첨단 과학세정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국세청 빅데이터 센터.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국세청은 2019년 6월 국세청 내·외부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센터를 신설하고, 납세서비스 개선, 업무 효율성 제고, 공정과세 구현 등 국세행정 발전에 빅데이터를 폭넓게 활용하고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초거대 AI기술을 세법상담, 법령검색 등 국세행정 분야에도 적용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할 예정입니다. 첨단 과학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2019년 6월 국세청 내에 신설된 빅데이터센터는 국세청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과세자료와 국세청 외부의 다양한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납세서비스를 개선하고 업무효율을 제고하는 등 디지털 세정 구축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특히, 납세자가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손쉽게 세무 업무를 마칠 수 있도록 신고서 기재항목을 자동으로 채워주는 미리채움·모두채움 서비스를 홈택스와 모바일 홈택스 앱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21년부터 소규모 사업자를 대상으로 세금계산서, 급여지급명세서 등 지출 비용에 대한 사업 관련성을 빅데이터 분석해 주요경비의 신고 가능성 여부를 안내하고 있는데요. 그 결과, 2023년에는 기준경비율 신고인원 38만 8천 명 중 37만 6천 명이 미리채움 서비스를 활용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했습니다. 또한, 2022년부터는 보험료, 신용카드 등 연말정산 간소화자료, 지급명세서 자료와 최근 개정세법을 적용해 납세자의 세 부담이 유리하도록 공제내역을 최적화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모두채움 서비스로 최초 제공했으며, 근로소득 외에 다른 소득이 있는 비사업소득자로 대상을 확대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세무경험이 많지 않은 납세자도 스스로 신고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미리채움· 모두채움 서비스 제공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는데요. 그 결과 미리채움·모두채움 서비스 제공을 받은 납세자들의 세무서 방문이나 전화 문의가 대폭 감소한 것은 물론, 사업과 무관한 경비를 반영해 추후 가산세를 부담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신고 편의성을 제고했습니다. 국세청은 납세자가 무신고에 따른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고 자발적인 신고·납부를 지원하기 위해 세목별로 신고와 관련된 도움 자료를 우편, 모바일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는데요. 특히, 납세자 유형별 신고도움자료 제공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별 납세자의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높은 맞춤형 신고도움 자료를 각종 신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납세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2019년 10월 부가가치세 챗봇을 시작으로 모두 6종류의 신고·신청 관련 챗봇 상담 서비스를 개발해 일과시간 전·후를 비롯해 주말·휴일 등 24시간 365일 운영하고 있는데요. 특히, 정확한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개정세법 반영과 미응답 질문에 대한 답변 추가 등 지속해서 업데이트해 응답률과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국세청은 올해, 국세행정 업무에 우리나라의 법·제도·규범을 이해하고 사람처럼 묻고 대답할 수 있는 지능정보기술인 한국형 생성형 AI를 도입해 지능정보 기술 환경의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인데요. 특히, 음성기반 AI 상담 서비스를 추가해 기존 문자중심 챗봇 상담의 한계를 보완하고, 조세 법령, 예규·판례 등을 폭넓게 학습한 AI 세법상담을 구현해 각종 신고기간 등 상담업무 집중 시기에 전화 응답률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법령정보, 업무매뉴얼, 상담기록 등 그동안 축적된 다양한 행정정보를 누구나 쉽게 검색해 활용할 수 있도록 AI 기술 기반의 지식관리 체계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입니다. 국세청은 성실한 국민들로 하여금 박탈감을 느끼게 하는 탈세행위에 대해 철저히 검증하고, 교묘한 수법으로 재산을 은닉해 세금납부를 회피하고 호화생활을 하는 고액·상습 체납자 추적에도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세정지원 방안으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첨단세정 환경이 구축되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