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지난 24일 인천광역시에 있는 한국 수출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기계･전기전자 업종의 중소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2022년 이후 꾸준한 수출 증가를 나타내고 있는 인천지역 산업현장을 찾아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기술혁신이 필수적인 만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위한 세액공제 대상 확대와 함께 연구･인력 개발비 세액공제 인력요건 완화, 고용증대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등을 건의했습니다. 한편, 김창기 국세청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고 경영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는 것은 물론,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기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