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부가가치세를 예정신고·고지 납부하는 달입니다. 국세청은 법인사업자의 성실신고를 지원하기 위해 홈택스 ‘신고도움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도움자료를
최대한 제공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화면으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부가가치세 과세사업을 영위하는 법인사업자는 2023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사업 실적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오는 10월 25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는데요. 다만, 개인 일반과세자와 직전 과세기간 공급가액 합계액이 1억 5천만 원 미만인 소규모 법인사업자는 예정신고 의무가 없고, 고지된 예정고지세액을 납부하면 됩니다. 이 밖에도 2023년 제2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고지 납부 안내. 지금 시작합니다. 이번 신고의무 대상자는 60만 명으로, 2022년 2기 예정신고 보다 약 2만 명 증가했는데요.신고 대상 사업자는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신고서 주요 항목을 바로 조회해 채울 수 있는‘미리채움’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사업 실적이 없는 경우에는 모바일 손택스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데요. 홈택스와 모바일 손택스 전자신고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입니다. 아울러 개인 일반과세자 218만 명과 소규모 법인사업자 17만 명은 직전 과세기간 납부 세액의 1/2에 해당하는 세액을 국세청에서 송부한 예정고지서에 따라 10월 25일까지 납부해야 하는데요 다만, 예정고지 세액이 50만 원 미만인 경우에는 고지하지 않으며, 이번 예정고지에서 제외된 사업자는 2024년 1월 확정신고 기간에 신고·납부하면 됩니다. 국세청은 사업자의 성실신고에 도움이 되도록 ‘신고도움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안내자료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특히, 동일업종 매출·매입 분석자료, 세법개정내용, 세법해석사례, 실수하기 쉬운 사례 등 신고 시 유의할 사항과 함께 빅데이터, 외부기관 과세자료, 세금계산서·신용카드·현금영수증의 과세기반 자료 등을 분석해, 업종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도움자료를 일부 법인사업자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고도움서비스’는 홈택스 접속 시 하단에 있는 내비게이션 펼치기 버튼을 클릭한 후 바로 접근할 수 있는데요. 세무대리인도 수임한 납세자에게 제공된 신고도움자료를 일괄해 조회할 수 있는 만큼 신고 전에 ‘신고도움서비스’를 반드시 조회한 후, 도움자료를 반영해 성실하게 신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 밖에도 국세청은 현금매출명세서 필수 제출 사업자가 서식 작성을 누락한 상태에서 신고서 작성을 완료하면, 팝업 안내 후 바로 현금매출 명세서 작성 화면으로 이동해 작성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한편, 현금매출명세서 작성방법을 이해하기 쉽도록 작성항목에 맞게 안내 문구 위치를 수정하고, 안내 문구를 추가했는데요. 또, 의제매입세액공제 한도 계산 시 면세농산물 등 관련 과세표준을 과다하게 기재해 공제한도가 초과하지 않도록 부당공제 유의사항 안내를 추가하고,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제101조 【영세율 첨부서류의 제출】 제1항 제10호 다목 개정에 따른 홈택스 서식을 추가했습니다. 국세청은 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원활히 하고 수출·투자 지원을 위해 적극행정의 하나로 중소기업, 혁신기업, 재해·재난 피해기업 등에 환급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있는데요. 특히, 세정지원 대상 기업이 10월 25일까지 조기환급을 신청하는 경우, 부당환급 혐의가 없으면 환급금을 11월 3일까지 지급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복합 경제위기, 재난 피해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가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는 경우 최대 9개월까지 지원하는데요. 납부기한 연장은 세무서 방문 없이 홈택스 또는 모바일 손택스에서 신청하거나 관할 세무서에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편, 국세청은 불성실 신고자에 대해서는 매년 신고내용 확인을 하고 있으며, 특히 탈루혐의가 큰 불성실 신고자는 조사대상자로 선정해 철저히 검증할 계획인데요. 또한, 부당한 환급신청에 대해서는 ‘부당환급 검색시스템’과 ‘전자세금계산서 조기경보시스템’ 등을 통해 철저히 검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