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과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세청에서는 납세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납세를 통해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납세자를 매년 납세자의 날에 포상 또는 표창을 수여하고 있는데요. 오늘 세정스케치에서는 노인의료·복지서비스에 앞장서고 있는 2023년 모범납세자 '미소들의료재단 윤영복 이사장'을 만나봅니다.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과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세청에서는 매년 모범납세자를 선정해 우대하고 있는데요. 국세청이 선정한 2023년 모범납세자, 그 첫 번째 주인공을 지금부터 만나봅니다~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새 가을로 성큼 들어선 지난주. 매봉산 잣절 생태공원 아래에 자리한 자연친화적인 미소들병원 윤영복 이사장을 만났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풍경이 이곳을 찾는 이들의 마음마저 절로 치유하는데요. 2008년 미소들병원 개원 후 2014년 복지복합체인 미소들의료재단을 설립한 그는 노인전문병원과 실버케어센터, 주야간보호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노인에게 있어 보건과 의료, 복지서비스는 분리될 수 없는데요. 보건과 의료, 복지서비스가 통합될 때 보다 유기적인 지원이 가능한 만큼 윤영복 이사장은 재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의료복지복합시설의 국내 표준 모델 개발에도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필요할 경우 병원에서 치료를 마친 환자들에 대해 연속된 장기요양을 연계하고, 장기요양 중에 발생되는 외래진료와 입원치료에 대해서도 기관 간의 정보공유가 유기적으로 이루어져 이용자들의 편의에 크게 기여해 온 윤영복 이사장. 그는 특히, 노인전문병원을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장을 역임하며 살펴 온 현실을 고려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요양병원인증제도의 기준을 마련할 때 기준위원과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요양병원인증제도의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는데도 크게 기여했는데요. 아울러 윤영복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위원회 위원, 국가치매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민을 위한 건강증진 활동에도 앞장서 왔는데요. 또,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지원, 지역아동센터 장학금 지원, 지역사회 쌀 기부,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 등 여러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지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에서 1년 4개월이란 기간 동안 감염병전담병원을 운영하면서 국가적 감염병관리 임무에 모범을 보여온 윤영복 이사장은 국가의 위기 상황에 적극 나서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나누며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월, 국세청으로부터 '모범납세자'상을 받았는데요. 지역사회 발전과 의료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앞장서고 있는 윤영복 이사장.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오늘도 그는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