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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국세청,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 개최

  • 작성자 운영자
  • 작성일자 2023.08.17.
  • 조회수927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오호선)816일 청사 1층 대강당에서 2023년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에서는 지난 10일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확정한 하반기 국세청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하고 관내 세정여건과 실정을 반영한 자체 중점과제를 선정해 발표하였습니다.


중점 추진과제로는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 경제성장 및 민생경제 뒷받침, 신중하고 엄정한 세무조사,

혁신·성장 지향문화 정착 등이 제시되었습니다.


세입예산의 안정적인 조달을 위해 중부청은 실효적인 신고 지원·검증에 나설 것이며, 부당 환급과 불성실

사업자 근절을 통해 세수 일실을 방지하는 한편, 지방청 주도의 체납액 현금 징수, 은닉 재산 수색을 강화할

것입니다.


경제성장·민생경제 뒷받침을 위해 수출기업 환급금 조기지급과 함께 수출·장수기업에 대한 가업승계 지원,

공제·감면 패스트 트랙 컨설팅 제공, 근로·자녀장려금 및 환급금 조기지급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신중하고 엄정한 세무조사를 위해 조사부담 감축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불공정·역외·민생·신종탈세 등 4

탈세분야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고 적법절차 또한 준수해 국민신뢰와 공정가치를 구현할 것입니다.


마지막 중점과제로는 소통과 섬김의 리더십입니다. 중부청은 국민 시각에서 지속가능한 혁신을 실행하고

단기 성과와 장기 성과를 함께 추구하는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소통과 섬김의 리더십을 한층 확대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오호선 청장은 다중위기의 시대, 외부 변화는 내부성장의 기회로 리더십과 조직문화가 가장 중요하다

강조했으며, 서장과 지방청 관리자가 바람직한 리더상과 그 역할에 대해 사유(思惟)할 수 있도록 다양한

리더십 역량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리더십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서는 구글 Aristotle Project, PIXAR 사례를 통해 탁월한 성과는 심리적

안정감에 의해 결정된다는 연구 결과를 영상으로 소개하며 소통 리더십의 중요성을 환기하였습니다.


이어진 특강에서 사마천의 사기전문가인 김영수 교수가 역사공부로 LEAD하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

한고조 유방의 리더십 사례를 통해 리더의 자질과 인재 중심 리더십을 전파하였습니다.


조직 BSC 전국 1위를 달성한 기흥세무서는 탁월한 성과의 원천으로 소통과 목표관리를 강조한 리더십,

팀장 중심의 관서운영,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팀워크, 문제해결의 열쇠는 집단지성이라는 점을 발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설문조사와 인터뷰로 살펴본 직원의 마음’(영상교육)이라는 프로그램을 공유하였습니다.


내가 서장이라면직원인사에 대한 관심, 신속한 방향 설정 및 구체적인 업무지시, 수평적인 소통 활성화,

칭찬과 격려에 대한 바람이 전달되었습니다.


서장님을 칭찬합니다라는 감사지적·민원소지 업무에 대한 조언, 부서간 갈등관리, 개인고충에 대한 정서적

공감과 상담, 격의 없는 소통 등도 여과 없이 소개되었습니다.


악성민원 대응에 대해서도 관리자의 적극적인 응대와 직원보호, 고정 가림막 설치, 출입통제시스템 강화,

악성민원 응대직원에 대한 따뜻한 격려 등이 요청되었습니다.


오호선 청장은 리더십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직후 소통·섬김의 리더십과 혁신지향 조직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선 관서장들의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특히 직원의 성장을 유도할 수 있는 공정한 인사에

힘써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무서장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장으로서 리더십의 중요성을 재차 인식했고, 앞으로 직원 의견에

공감하고 수평적으로 소통하면서 조직의 성장과 직원의 행복을 함께 추구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한편 오호선 청장은 회의 말미에 다음주부터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관서장 주도의 실질적인 훈련이 돼야 한다

강조한 뒤, 전 직원 전시임무카드 수기 작성과 안보특강, 심폐소생술과 긴급 채혈훈련 등 내실 있고 빈틈없는

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당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