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국세청(청장 민주원)은 8월 17일 오전 10시 20분 청사 12층 회의실에서 관서장 및 지방청 간부 36명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일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발표된 2023년 하반기 국세 행정 운영방안과 연계하여 지방청
차원에서 중점 추진할 사항과 분야별 주요 업무를 공유함으로써 업무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관서장과 지방청 관리자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였고 청렴 관련 법령과 사례를
중심으로 청렴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 등을 고려해 관서장에게 요구되는 역할과 자세 등을 집중교육 하였으며,
공무수행 중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故 강윤숙 동화성세무서 민원 실장님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가지며,
국세청을 늘 사랑하고 항상 동료와 납세자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을 깊이 추모하였습니다.
이어서 지방청 중점 추진사항과 소관별 전달사항 순으로 회의가 진행되었고 참석 간부들은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을 위해 중점 추진 과제의 성공적인 완수를 다짐하였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민주원 청장은 "성실납세를 지원하여 원활한 세입예산 조달에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납세자가 법에서 정한 세금을 정확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신고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성실신고 지원에 주력할 것과 원활한 재정 확보를 목표로 세수 진행 상황을 치밀하게 관리하고
주요 세목에 대한 기본적인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더불어 "다각적인 세정 지원으로 민생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필 것"을 강조하면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납세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과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수출·미래성장 지원을 국세행정 측면에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수출 확대와 투자 촉진을 위한 세제상 혜택과 지원방안을 충분히 검토할 것"과
"근로·자녀장려금의 정확한 심사와 신속한 지급으로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실시간 소득파악
제도의 원활한 집행 등 민생지원을 위한 복지세정 강화에도 힘쓸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또한 "세무조사는 최대한 신중하고 세심하게 운영하되 성실 중소납세자에 대해서는 컨설팅 위주의 간편조사를
실시하는 등 조사 부담 완화와 권익 보호를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한편, 고의적이고 지능적인 불공정 탈세,
역외탈세, 고액·상습 체납에는 엄정 대응해야 한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민주원 청장은 "최근 청렴의 의미가 단순히 부패행위가 없다는 것을 넘어 투명하고 공정한 국세행정, 갑질 근절
및 납세자 만족 등의 의미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바, 기강이 바로선 인천청을 만들기 위해 관리자부터 솔선수범하자"고
강조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을 확대하여 문제해결을 지원하면서 소통·공감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과
"국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국세행정이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끝으로 당부하면서
2023년 하반기 관서장회의를 마쳤습니다.
세무관서장 회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