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청장 서진욱)은 지난 18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의 홈경기에 모범납세자를 초청해 프로야구 시구·시타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범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과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3월 3일 ‘제51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상을 수상한 22개 업체의 대표 및 임직원 212명을 초청했다.
이날 시구·시타 행사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심규훈 ㈜일신테크 대표이사와 아름다운납세자상을 수상한 강동석 동진기공 대표가 함께 했다.
서진욱 부산지방국세청장은 경기 시작 전 영상을 통해 야구장을 찾은 시민에게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공정한 세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직야구장 대형 전광판을 통해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와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 청렴한 국세청, 5월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장려금 신청에 대한 홍보문안을 지속적으로 송출하는 등 납세자와 소통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경기시작 전부터 사직야구장 1층 광장에 세정홍보 부스를 설치해 경기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 및 근로장려금 관련 리플릿 배부 등 성실납세 홍보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고, 응원석에 플래카드를 설치해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