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 마늘 수확 현장에서 구슬땀 흘려
광주지방국세청은 2020.5.30.(토)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하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박석현 광주청장과 직원 100여명은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주말도 반납한 채,
전남 담양군 고서면 동운리 소재 농촌 마을을 찾아 마늘 수확,
비닐하우스 내 포트 제거 작업 등을 하였습니다.
또한, 봉사활동 현장에서 직접 수확한 마늘을 구매하여 양로시설인
이일성로원과 광주직업소년원 내 사랑의 식당에 기부하고,
현장에서 직접 수확한 마늘을 공동구매하는 등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도움의 손길을 보탰습니다.
현장의 농민들은 농번기 일손 하나가 절실한데 이렇듯 찾아와
도와주니 너무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국세청이 세금만 걷는
곳인줄 알았더니 이렇게까지 도움이 될 줄 몰랐고 국세청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광주청장은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어려운
이때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농가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였습니다.
광주국세청은 자투리 봉급기부와 사랑의 연탄배달, 명절 불우
이웃 위문 및 소외계층 배식봉사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정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