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중앙시장이 정부의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발맞춰‘떠나요~가을여행!, 즐겨요~ 가을시장’이란 주제로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건맥 페스티벌’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맥 페스티벌은 기존 중앙시장 주차장에서 운영하던 야시장과 함께 수산물과 건어물 부스를 추가로 운영하며, 28일 오후 4시에는 마당극패 우금치, 저녁 9시 30분에는 양재기, 29일 저녁 7시에는 중국기예단, 저녁 8시에는 인기 가수 소찬휘의 특별 공연으로 불야성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또 로컬푸드 매장 앞에서는 그 시절, 즐거웠던 순간을 나누기 위한 추억 공감카페를 운영한다. 7080 교복체험과 불량식품 만들기, 전통놀이 및 보부상 의상 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다.
기간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6시까지 로보카폴리와 함께 떠나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참여방법은 중앙시장 커피숍 마실 앞에서 로보카폴리 스탬프카드를 받고, 시장 내 2개 지점을 찾아 스탬프를 찍어 해시태크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29일에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전통시장 한복판에서‘비덕을 찾아라’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는 비덕을 찾아 함께 미션 인증샷을 찍고,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운영요원의 확인 후 현장에서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이밖에도 30일까지는 전통시장 이용 고객감사 특가판매전으로 시장내 머드향 로컬푸드매장 및 시장내 희망점포에서 5~1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이마트, 홈플러스와 함께하는 상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김일환 상인회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전국 대표 전통시장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에 참여하게 됐다”며,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가득한 전통시장으로 오셔서 가족, 친지와 함께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