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에서는 11월 4일 오서산 주차장 및 억새군락지 일원에서
제2회 보령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를 개최하오니
장관인 억새꽃도 구경하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동참하세요
행사는 오전 9시 20분부터 행사장(청소면 성연리 80-1)에서 난타, 색소폰 공연으로 예열하고,
오전 9시 40분 개회식에 이어 10시 20분부터 등산대회를 시작하며
등산구간은 시루봉, 통신탑, 억새군락지, 성골등산로, 임도,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약 8km입니다.
시루봉에서는 오카리나, 하모니카 공연이 열리고, 정상인 억새군락지에서는 요델송 공연도 펼쳐
등산로 곳곳에서 음악과 어우러진 등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서산은 충남의 3대 명산 중 하나이며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살던 곳으로
오서(烏棲)라는 이름으로 불려왔으며 강화도에서 목포까지 바다 근처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
‘서해의 등대’란 별명을 갖고 있으며
특히, 오서산 억새는 10월초부터 피기 시작해 중순 경 최고 절정을 이루고,
11월초까지 능선을 따라 은빛 물결의 장관을 이루게 되는데,
매년 전국 각지에서 많은 등산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명산입니다.